아이유, "작은 손 때문에 얼굴 커보여" 불만 토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취향과 콤플렉스에 대해 밝혔다.

아이유는 7일 소속사인 로엔 공식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편음악영화 '스무살의 봄'의 두 번째 무비 클립 '아이유의 조금은, 사적인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일기장, 잠옷, 양말, 속옷 같은 나만이 가질 수 있는 물건은 소녀적인 것을 추구한다. 잠옷은 꼭 입고 자고, 양말은 동물이 그려져 있는 것만 신고 펜도 정말 귀엽고 예쁜 것만 사용한다"며 자신의 소녀 취향을 소개했다.

또 자신의 작은 손에 대한 고충도 토로했다.

아이유는 '너랑 나'에서 선보였던 잼잼 안무를 일화로 들며 "(손이 너무 작아서 안무를 할 때) 손을 앞으로 최대한 뻗었는데도 얼굴이 손보다 컸다. 사람들이 봤을 땐 '쟤 얼굴 진짜 큰가 보다'하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하며 작은 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아이유는 애기같은 작은 손이 매력이다", "손도 작고 얼굴도 작은 아이유!", "이제 정말 스무 살 같다, 예뻐졌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의 조금은, 사적인 인터뷰' 속 아이유. 사진 = 로엔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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