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이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실패했다.
포항은 16일 오후(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서 열린 분요드코르와의 2012 AFC챔피언스리그 E조 6차전서 0-1로 졌다. 포항은 이날 패배로 3승3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조 3위에 머물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포항은 이날 경기서 후반 3분 분요드코르의 가푸로프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해 끝내 패배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한편 2012 AFC챔피언스리그에선 K리그 팀 중 울산과 성남이 각각 F조와 G조 1위로 16강행에 성공했다. 성남과 울산은 오는 29일과 30일 각각 분요드코르와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상대로 8강행을 놓고 단판승부를 펼친다.
[포항 황선홍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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