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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은교'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김고은이 광고계까지 접수했다.
오리지널 빈티지 데님브랜드 '버커루 진 (BUCKARO JEAN)'은 2012 FW시즌을 맞아 김고은을 모델로 발탁했다.
버커루 진 관계자는 "천진하면서도 관능적인 면이 공존하는 김고은이야말로 데님을 가장 볼륨감 있게 소화시킬 수 있는 완벽한 청순+섹시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고은은 '은교'에서 싱그러운 젊음과 묘한 관능미를 지닌 여고생 한은교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올해의 발견', '충무로의 신데렐라', '제2의 전도연'라는 등 찬사를 받았다.
그는 다양한 패션 잡지 화보를 통해서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포즈과 의상 소화력을 선보여 영화계를 넘어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 슬림한 신체라인이 의상의 장점을 한 껏 살린다는 것. 여기에 청순하면서도 이미지가 광고모델로서 매력을 더한다는 평이다.
김고은 소속사 관계자는 "감사하게도 김고은이 영화에서 보여준 순수하면서도 관능적인 이미지를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광고관련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김고은의 이미지와 잘 맞고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다른 광고를 통해서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우로서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도 곧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바지 모델이 된 김고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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