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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가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다르빗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알링턴 볼파크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탈삼진도 7개를 뽑아냈다. 지난 12일 5⅓이닝 3실점으로 다소 아쉬웠던 투구 내용을 만회하는 역투였다.
다르빗슈는 1회초 상대 선두타자 저마일 윅스에게 2루타를 맞으며 출발했다. 이후 콜린 카우길의 유격수 땅볼 때 윅스가 3루까지 진루했고, 조쉬 레딕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오클랜드에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에는 실점하지 않고 8회 2사까지 오클랜드 타선을 봉쇄했다. 다르빗슈는 상대 3~6번을 상대로 단 1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텍사스는 다르빗슈가 무실점으로 상대를 막는 동안 4회말 4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좀처럼 위기에 몰리지 않던 다르빗슈는 8회초 위기를 맞았다. 선두 대릭 바튼에게 볼넷을 내준 다르빗슈는 2사 후 저마일 윅스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다르빗슈는 마이크 셋업맨 마이크 애덤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물러났다. 애덤스가 실점 없이 8회를 막아 다르빗슈의 자책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1실점 호투로 이날 이전까지 2.84이던 다르빗슈의 평균자책점은 2.60으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4-1로 앞선 애덤스가 8회를 막고 9회 마무리 조 네이선이 이어 던지며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시즌 내내 뜨거운 방망이를 자랑하고 있는 조쉬 해밀턴은 이날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애드리언 벨트레는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시즌 6승째를 올린 다르빗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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