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주혁이 더위와의 싸움을 시작했다.
최근 MBC 주말사극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 김흥동)에서 김준 역으로 열연 중인 김주혁이 몽고군 외에도 한층 더워진 날씨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극중 노예였던 그는 지난 겨울 홑옷 차림으로 추위와 싸웠다. 또 여름이 다가오는 현재 높아진 계급만큼 두꺼운 갑옷을 착용해야 해 더위와의 싸움을 앞두고 있다.
김주혁은 "견딜만하다. 너무 더우면 사극촬영현장에서 동료배우들과 살짝 부딪히는 것까지 짜증난다고 하는데 우리 팀은 한여름이 되도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사극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의상, 분장 등에 오랜시간이 걸리는 특성상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촬영 내내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신' 김주혁.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