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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올시즌 최악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풋볼365는 23일(한국시각)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을 10명의 선수 중에서도 가장 부진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은 지난 1월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교체 출전하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풋볼365는 "웽거 감독(프랑스)이 지난 여름 파브레가스(스페인)와 나스리(프랑스)를 이적시킨 후 아스날 팬들에게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박주영과 계약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웽거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일 5명의 선수와 계약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주영은 아스날의 부끄러운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한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4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3번을 성공시켰다. 슈팅은 없었다"며 박주영이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박주영과 함께 다우닝(잉글랜드) 폴 로빈슨(잉글랜드) 마이클 오언(잉글랜드) 등을 최악의 활약을 펼친 10명에 포함시켰다.
[박주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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