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카리스마 실종' 반전 글씨체 어떻길래…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카리스마 배우, 정색의 여왕 고현정의 예상을 엎는 반전 글씨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29일 진행될 영화 '미쓰GO' 연기 멘토링 이색 제작보고회를 위해 배우 유해진과 함께 손글씨로 쓴 초대장을 공개했다.

해당 초대장에서 고현정은 평소 카리스마 이미지와는 달리 자유롭고 귀여움이 돋는 글씨체를 선보여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대장에는 "안녕하세요 고현정입니다. 오랜만에 촬영한 '미쓰GO'가 드디어 6월 개봉합니다. '미쓰GO'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인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쓰여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현정 글씨는 카리스마 실종?", "고현정체라고 해도 될듯", "아기자기하고 귀여워", "소녀글씨네", "카리스마는 어디가고 귀요미가?"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유해진은 손글씨로 "'미쓰GO' 에서 빨간 구두를 연기한 유해진 입니다. 지난해 저를 포함한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정을 다해 만든 '미쓰GO'가 제작보고회를 엽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미스GO'는 오는 6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고현정의 반전 글씨체가 인상적인 영화 '미쓰GO' 초대장. 사진 = 영화사 도로시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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