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개인 통산 100호골을 돌파한 데얀(몬테네그로)이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4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서울의 공격수 데얀은 28일 열린 인천전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완승을 이끈 가운데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데얀에 대해 "K리그 최단기간 100, 101호골을 터뜨리며 남다른 골 결정력 과시"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데얀과 함께 강원의 공격수 김은중이 선정됐다. 김은중은 울산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의 5연패를 끊었다.
미드필더에는 지경득(대전) 드로겟(전북) 윤일록(경남) 산토스(제주)가 포함됐고 아디(서울) 마다스치(제주) 오반석(제주) 박진포(성남)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전북의 최은성은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데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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