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이종욱(32)이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30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둔 두산은 이종욱을 내리고 내야수 최주환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종욱은 29일 경기에서 타격 중 자신이 때린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았다.
김진욱 감독은 "(타구를 맞은 무릎에)물이 찼다고 하더라. 안정을 취하고 완전히 나은 다음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 두산의 라인업에는 이종욱이 빠지고 전날 선발 라인업에 없던 이성열이 들어왔다.
이종욱은 30일 이전까지 시즌 타율 .245, 15타점, 9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도루 1개를 추가하면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30일 1군에서 제외된 이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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