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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외출6', 민망 의상+벌칙 '선정성 논란'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기막힌 외출6'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코미디TV '기막힌 외출6'에서는 개식스 멤버인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흰색 쫄쫄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대분의 개식스 멤버들은 발레용 스커트로 하반신을 가렸지만 김준호는 스커트를 목에 두른 채 목도리 도마뱀 포즈를 연출했다. 이후 촬영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개식스 멤버들은 하의를 들춘 채 다른 멤버의 엉덩이에 삶은 달걀을 집어 넣고, 꺼낸 달걀을 또 다른 멤버의 입에 넣는 등 가학적 개그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억지웃음 자아내는 건 이제 그만", "고삐 풀린 망아지 같다", "이런 의상 입으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반면 일각에서는 "취향대로 골라보면 되는 것", "개식스 보는 재미로 일주일 지낸다", "저게 바로 개식스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기막힌 외출6'. 사진출처 = '기막힌 외출6'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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