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2’ 야야, 심사불만 논란 해명 "전체적 불만 아니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KBS 2TV ‘TOP밴드 시즌2’(이하 탑밴드2)에 출연해 심사위원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았던 혼성 2인조 그룹 야야가 입장을 전했다.

야야는 3일 오전 트위터에 "좋은평이든 나쁜평이든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일단 모든 것이 저희한테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방송에 나온 저희의 태도에 대해서 논란이 많아서 이렇게 입장표명을 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고 논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야야는 "우선 탑밴드 심사위원 분들이나 전문가 심사단 분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며 “전문심사단에 대해 평소 존경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당일 무대에 오르기 전 1차 오디션에서 떨어지신 뮤지션 몇 분이 심사위원에 오셨단 얘기에 납득이 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300초 슬라이딩 경연으로 진행됐던 ‘탑밴드2’ 2일 방송분에서 야야는 나미의 ‘보고 싶은 얼굴’을 열창했다. 하지만 2차 경연부터 지적됐던 불협화음 부분에 대해 심사위원의 혹평이 이어졌고, 결국 전문심사위원으로부터 200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에서 야야는 “음악을 들을 줄 모른다”라고 심사위원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았다.

[야야.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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