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올림픽대표팀이 선수들의 체력을 측정하며 개개인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올림픽팀 선수단 18명은 3일 오후 파주NFC에서 피지컬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피지컬테스트는 선수들이 심박계를 착용한 후 순서대로 버티컬 점프 테스트, 근력 파워 테스트, 심폐 지구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선수들은 버티컬 점프와 근력 파워 테스트를 통해 순간적인 힘을 측정한 후 심폐 지구력 테스트를 통해 회복 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선수 개개인은 심박계를 통해 심박수를 체크하며 어느 정도 수준에서 피로가 회복되는지 측정했다.
올림픽팀의 홍명보 감독은 피지컬 테스트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 데이터의 연장선에 있다. 선수들이 어느정도 몸상태인지 알 수 있다"며 "선수가 100%라고 이야기해도 데이터를 보면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팀은 파주NFC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경기도 화성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한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올림픽대표팀 훈련장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