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3일 잠실 한화전에서 1회초 수비를 하던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이진영(32, LG 트윈스)이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진영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로 출전해 1회초 우중간으로 날아온 이대수의 타구를 잡기 위해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던 도중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경기에서 빠져 아산병원으로 간 이진영은 우측 햄스트링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이진영의 구체적인 재활 기간은 알 수 없는 상태다. LG는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가진 뒤 이진영의 재활 기간을 설정하고 복귀를 준비할 수 있게끔 조치할 계획이다.
이진영의 이탈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LG 외야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진영의 부상 직후 윤정우가 경기에 투입됐다.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된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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