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사의 품격' 김하늘의 리얼한 만취연기가 화제다.
서이수(김하늘)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만취 역할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수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태산(김수로)과 함께 정록(이종혁)의 아지트 바에서 술을 마셨다. 그러다 이수는 술에 취했고 태산은 세라(윤세아)가 어디있는지 알아보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잠에서 깬 뒤 물을 찾는 이수의 앞에는 도진(장동건)이 있었다. 이수는 "걸을 수 있겠나"라는 도진에게 "당신의 쩌는 뒤끝에 찬사를 보냅니다"라며 진짜 술에 취한 듯한 연기를 선보였다. 술에 취해 흥이 난 이수는 씨엔블루의 '직감'을 부르며 춤까지 췄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하늘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연기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만취연기를 선보인 김하늘.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