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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첫 정규편성된 '주얼리 하우스'가 애국가 시청률로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꼴찌를 기록하며 힘겨운 첫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1일 밤 방송된 MBC '주얼리 하우스' 첫 회는 2.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파일럿 편성으로 첫 전파를 탔던 '주얼리 하우스'는 MC진과 포맷을 대대적으로 변경하고 정규방송으로 편성, 이날 첫 방송됐지만 파일럿 때 기록한 2.5%보다 더 시청률이 하락하며 동시간대 꼴찌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프로야구선수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보석을 중심으로 카라 박규리, 박재정, 지상렬, 한정수이 MC진을 이뤄 토크와 함께 야구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폐지된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의 초창기 때와 흡사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9.5%,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3%의 시청률로 박빙의 시청률을 보였다.
[정규편성된 뒤 첫 전파를 탄 MBC '주얼리 하우스'. 사진 = MBC '주얼리 하우스'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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