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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배급 CJ 엔터테인먼트)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화려한 턱시도와 수트, 드레스로 무장한 개성 만점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 속에는 5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맨 특급 도망자 박진영의 비장한 표정이 담겨있다. 여기에 스트레스 받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을 달래줄 코믹 프로젝트임을 밝히는 카피 '뒤통수 맞은 직장인의 대반격이 시작된다'가 어우러져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블랙과 옐로우의 세련된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검은 선글라스로 눈을 가린 채,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개성 넘치는 표정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것.
또 박진영의 의미심장한 미소, 조성하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도발적이지만 귀여운 민효린, 서늘한 표정의 조희봉, 그리고 안경을 벗는 순간 바로 욕설을 뱉어낼 것 같은 오정세까지 배우들의 코믹 카리스마와 '돈독 오른 코믹 추격극이 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배우들의 코믹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5백만불의 사나이'는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반격에 나서는 코믹 추격극이다. 내달 19일 개봉.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메인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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