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무서운 언니' 같은 졸업사진…'청순미 어디갔어?'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정유미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의외의 졸업사진, 과거에 좀 놀았던 정유미'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도가니'에 출연한 정유미의 졸업사진이 담겨 있다. 앞머리를 넘긴 그는 오뚝한 콧날과 함께 뚜렷한 이목구비가 특징이다. 더불어 V라인의 턱 선과 굳게 다문 입, 쏘아 보는 듯 강한 눈빛이 그의 인상을 강하게 만들고 있다. 청순한 이미지의 최근 모습과 달리 '무서운 언니'의 느낌이 강해 더욱 눈길을 끈다.

글을 게시한 글쓴이는 "영화 '도가니'에 나왔던 정유미의 과거사진 공개"라며 "지금은 착한 이미지이지만, 과거에는 의외로 좀 놀던 언니의 느낌? 지금 이미지랑 너무 다르네. 학창시절에 꽤 활발했을거 같은. 모범생 이미지일줄 알았는데, 앞머리를 시원스레 공개한 모습이 예사롭지 않아. 눈썹도 쌈박하게 다듬어주고 인상이 많이 달라졌네요. 의외의 과거구나"라고 적었다.

한편 정유미는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서 털털한 커리어우먼 주열매를 맡아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일과 21일 방송분에서 키스신을 비롯한 다양한 장면을 통해 새롭게 '롤코 여왕'으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유미. 사진 = 다음텔존,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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