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에이콘 피처링한 '라이크 머니'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신곡이 공개됐다.

원더걸스는 10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음원 '라이크 머니'(LIKE MONEY)를 공개했다.

'라이크 머니'는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지금까지의 원더걸스 음악과는 색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뮤지션 에이콘(Akon)이 피처링했다.

에이콘은 전세계에 1200만장의 앨범을 판매,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 5회 노미네이트, 빌보드 HOT 차트에 45회 진입한 바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에이콘은 향후 원더걸스와 함께 미국 프로모션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곡 '라이크 머니'에는 유명 작사가 크리스타일(Cri$tyle과)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우석(RAINSTONE), 세계적 안무가 존테(Jonte Moaning)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먼 미래의 우주공간을 연상시키는 배경에서 로보틱한 이미지로 변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라이크 머니'는 그 동안 미국에서 쌓아온 원더걸스의 실력과 노하우를 담아낸 역작"이라며 "세계시장을 향해 도전하는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에이콘과 오는 21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2012'(Green Groove Festival 2012)에서 첫 합동 무대를 가진다.

[새 디지털 음원 '라이크 머니'를 공개한 원더걸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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