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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의 위건(잉글랜드)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잇슬립스포트는 11일(한국시각) '위건이 볼튼의 이청용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위건이 이청용의 이적료로 300만파운드(약 53억원)을 책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지난시즌 정강이뼈 골절로 인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볼튼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0승6무22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18위에 머물며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됐다.
이청용은 볼튼과 2015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볼튼의 오언 코일 감독은 최근 이청용 등 주축 선수들을 타팀으로 이적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이청용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위건은 지난시즌 리그 15위를 차지했으며 2005-06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후 꾸준히 중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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