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오승환의 한국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경기 전 야구장 앞 광장에서 오승환의 특별 팬 사인회를 연다. 선착순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팬들은 구단에서 준비한 특별 사인 용지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클리닝 타임 동안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구본능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오승환에게 신기록 달성 축하 트로피를 증정하고, 김인 사장은 신기록 달성 축하 격려금 2천만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류중일 감독과 주장 진갑용의 꽃다발 증정이 이어진 후, 오승환의 첫 번째 '기적의 스마트TV 증정식'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기적의 스마트TV 증정식'은 세이브 신기록 달성 이후 오승환이 세이브 1개를 추가할 때마다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삼성 스마트TV 1대씩을 기증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마이홈노인요양원, 외국인노동상담소, 청소년공부방, 햇살지역아동센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개 단체에 기증한다.
마지막으로 경기 후 추첨을 통해 228명에게 기념 티셔츠와 모자로 구성된 신기록 달성 기념 세트를 증정한다.
오승환은 지난 1일 대구 넥센전에서 한국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세이브 신기록인 228세이브(기존 김용수 227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다.
[통산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한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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