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24일 두산과 LG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고 있는 임창용이 깜짝 방문을 한 것이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휴식 기간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한 임창용은 이날 잠실구장을 찾아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며 해후를 했다.
"오늘(24일) 아침에 한국에 왔다. 주말에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는 임창용은 "다음달 3일에 기브스를 풀고 4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한다"며 향후 일정을 밝혔다.
"재활을 앞두고 마음을 다 잡고 휴식을 갖기 위해서 한국에 왔고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낼 것이다. 공식 행사는 없다"는 임창용은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마음이 착잡했고 앞으로 재활을 어떻게 견딜지 고민이 컸다. 그러나 막상 수술을 하고 나니 덤덤하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재활을 앞두고 있는 심경을 드러냈다.
[잠실구장을 방문한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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