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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임수향이 이상형으로 배우 윤계상을 꼽았다.
임수향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자 "남자다운 사람. 덩치가 약간 있고, 어깨가 넓은 사람이 좋다. 개인적으로 항상 호감이 갔던 사람은 조각미남보다 훈남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훈남을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임수향은 "전 윤계상 선배가 좋아요"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윤계상이 미남이지 어떻게 훈남이냐"고 지적하자 임수향은 "잘생긴 훈남이다"며 크게 웃더니 "어렸을 때부터 윤계상 선배의 팬이었다. god 노래도 다 외운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윤계상이 출연한 작품들을 다 봤다는 임수향은 "'최고의 사랑'도 좋았고, 안 좋은 게 어디 있겠냐"며 '팬심'을 드러냈다.
임수향은 "직접 만난 적은 없다"며 "연예인이 되기 전, 콘서트장에서 본 적은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지 않냐고 묻자 임수향은 "떨려서 못할 것 같다"며 "어렸을 때도 (윤계상과) 결혼할거라고 말하고 다녔다"며 윤계상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배우 임수향(왼쪽)과 윤계상.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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