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포항경기가 취소됐다.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한화전이 비로 취소됐다. 비는 오후 3시경부터 세차게 내렸다. 처음엔 지나가는 비로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굵기가 굵어져 타격연습을 하던 삼성 선수들이 철수했고, 결국 서정환 경기감독관은 오후 4시 20분경 경기 취소를 선언했다. 지금도 포항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대구에서 열린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 포항시리즈는 마무리가 됐다.
삼성은 17일 잠실 두산전 선발투수로 브라이언 고든을 내세운다. 이날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던 미치 탈보트는 18일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한화는 17일 대전 LG전에 류현진이 나선다.
[비오는 포항구장. 사진 = 포항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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