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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나가수' 8월 가수전의 1등은 소향이, 꼴찌인 5위는 윤하가 각각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의 2부 코너 '나는 가수다'에서는 8월의 가수전이 열렸다.
이날 윤하는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이영현은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변진섭은 '보고싶다', 박상민은 '이 밤이 지나면', 소향은 '네버 엔딩 스토리'를 각각 순서대로 열창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윤하는 잔잔한 발라드로 시작을 알려야하는 부담감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안정적으로 곡을 소화해냈다. 이어 이영현은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로 곡에 새로운 분위기를 입혔다. 고음 처리도 완벽에 가까웠다.
변진섭은 유명한 김범수의 원곡을 단조로 편곡해 구슬픈 감정을 더욱 강조했다. 변진섭 특유의 감성을 더해 소름돋을만큼 좋았다라는 평가까지 얻었다. 박상민은 흥겨운 색소폰 리듬을 더한 곡으로 발라드 일색이었던 '나가수'의 전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마지막 소향은 그녀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부활의 곡을 새롭게 그려냈다.
서로 다른 분위기의 가수들의 대결 속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가수는 소향으로 선정됐으며, 윤하가 최저의 점수를 얻었다. 소향은 "머리가 팽 돈다. 믿기지 않는다. 농담하는 지 알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윤하는 "그래도 상위권에서 5위잖아요"라며 애써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당초 이날 방송될 예정이던 고별가수전은 26일로 연기됐으며, 8월의 가수전에 참여할 예정이던 김건모는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나가수' 8월 가수전에 출전한 가수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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