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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우 조민수와 이정진이 베니스로 출국하며 국내 팬에 인사를 전했다.
3일 오후 영화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국제 경쟁부분에 초청된 배우 조민수와 이정진이 이탈리아 베니스로 출국했다.
이날 조민수와 이정진은 선글라스로 멋을 낸 편안한 복장으로 내츄럴하지만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조민수와 이정진은 출국 직전 취재진 앞에서 다정한 커플 샷을 연출하며 응원해 준 국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정진은 "베니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피에타' 파이팅"이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조민수도 "(이)정진씨가 신인상 받아서 올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저희 베니스 갔다 와서도 많은 분들을 극장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출국 전의 소감을 밝혔다.
김기덕 감독이 통산 네 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된 영화 '피에타'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배우 이정진(왼쪽)과 조민수. 사진 = 호호호비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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