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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감성 알앤비 혼성그룹 어반자카파가 공연계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셉템버’(September)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2400여 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어반자카파는 지난해 열린 5차례의 서울 공연도 모두 매진을 기록, 6번째 매진 사례를 기록하게 됐다.
이와 관련 어반자카파의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 측은 “어반자카파는 방송보다는 라이브 공연 위주의 활동에 주력했다. 작은 공연장에서 마니아 팬들과 시작한 그들의 공연이 점점 그 규모가 커져 중극장, 대극장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이런 작은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매력은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공연장을 찾게 하는 데 있다”고 자평했다.
지난 5일 발매한 새 싱글 ‘니가 싫어’의 반응도 좋다. 이 곡은 발매 당일 네이버 뮤직과 벅스, 소리바다, 엠넷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어반자카파는 SNS팬수가 급격하게 급증, 현재 1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연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어반자카파.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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