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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MBC 새 예능프로그램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이하 게스트 하우스)가 배우 전도연을 내세웠지만 불안한 출발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일 방송된 ‘게스트 하우스’는 3.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논란 끝에 단 5회만에 종영된 ‘정글러브’가 지난 13일 마지막회에서 기록한 2.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타 방송사의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와 SBS ‘스타부부쇼-자기야’는 각각 9.2%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게스트 하우스’는 첫 방송이라는 홍보효과와 전도연이라는 게스트를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적을 기록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
‘게스트하우스’는 스타들의 인생 속 빛과 그림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화려한 스타의 삶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은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꺼내는 형식의 토크쇼다.
[게스트 하우스 첫 방송에 출연한 전도연. 사진 = MBC방송화면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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