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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캐나다에서 영화 '레드2' 촬영을 마친 배우 이병헌이 극비 귀국해 내달 4일 막을 올리는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연예계 관계자는 26일 "이병헌이 최근 캐나다에서 '레드2' 촬영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며 "주연 영화 '광해'가 추석 연휴를 전후로 5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있어 그즈음 국내에서 '광해' 홍보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당초 이병헌은 지난 10일 그의 세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레드2' 촬영 차 캐나다로 출국했다. 또 지난 14일 미국 LA 카운티미술박물관에서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진행된 '광해'의 레드카펫 프리미어 시사회 일정을 소화하는 등 한동안 해외에 체류하며 해외활동에 주력할 예정이었지만 '레드2'의 캐나다 출연분 촬영이 모두 마무리 됐고 이후 영국 런던으로 옮겨 촬영에 착수하기 전 틈이 생기면서 국내로 돌아와 '광해' 홍보를 할 여력이 생긴 것이다.
이병헌이 '광해'에 대한 애착이 워낙 큰 데다 국내에 머물게 되면서 '광해' 측 역시도 부산영화제에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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