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파카, 정규 2집 발매…24일 '리버' 선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알앤비 그룹 어반자카파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30일 정규 2집 '02'을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24일 선공개곡 '리버(River)'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버'는 지나간 사랑을 흐르는 강물에 비유, 이별 끝에도 길게 드리워진 사랑에 여전히 상처받고 있는 이들에게 진솔한 위로를 건넨다. 특히 곡 후반부에 권순일의 미성과 피아노, 현악 4중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이번 앨범은 어반자카파가 수록곡 전 곡의 작사·작곡을 맡아 음악에 대한 애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2월 데뷔 이후 두 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공연 '2012 메리 어반 자카파(Merry Urban Zakapa)'를 개최한다. 공연은 12월 14일과 15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이후 21일과 22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하는 어반자카파.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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