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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음주운전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가수 알렉스가 심경을 고백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알렉스와 MBC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의 배우 추헌엽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는 "지난 7월쯤 본의 아니게 짧은 생각으로 행동했다. 물의를 빚고 그 때 하던 일을 다 내려놨다. 9년 가까이 안 쉬고 일만 했는데 뒤도 돌아볼 겸 지난 3개월 간 쉬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렉스는 "한편으로는 그런 일이 왜 나한테 일어났나 생각도 들었지만, 분명히 제가 잘못한 일이다"라며 "쉽게 용서될 수 있는 일은 아니라 생각 들지만 빨리 활동을 재개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생각을 털어놨다.
앞서 알렉스는 지난 7월 18일 새벽 2시 친구들과의 술자리 후 음주운전으로 귀가하던 중 경찰의 검문을 받고 불구속 입건됐었다.
[음주운전 이후의 심경을 밝힌 가수 알렉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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