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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미국 언론도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NBC 스포츠는 29일(현지시각)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는 류현진에 대해 보도했다. 한화 이글스가 승인 결정을 발표한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빠른 보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NBC는 "MLB 팀들은 스캇 보라스를 고용한 한국의 25세 좌완 스타투수 류현진과의 협상권을 입찰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류현진과 한화, 그리고 포스팅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류현진의 한국 최초 MVP와 신인왕 동시 수상, 탈삼진 타이틀 5차례 수상을 알리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완급조절이 동반된 류현진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좋아한다"는 한 한국 기자의 발언을 인용했다.
현재 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통해 류현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음달 한화의 포스팅이 진행될수록 류현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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