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이슬이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안았다.
강이슬(삼천포여고, 180cm)은 30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통해 부천 하나외환에 입단하게 됐다. 강이슬은 여고농구 최강자 삼천포여고를 이끈 주역으로서, 가드와 포워드를 오가는 전천후 선수다.
하나외환은 29일 삼성생명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따냈지만, 여전히 전력이 좋다고 할 수 없다. 강이슬은 슈팅가드가 부족하고 에이스 김정은의 백업요원이 필요한 하나외환에 안성맞춤인 선수다. 외모도 출중해 여자농구의 붐을 일으킬만한 선수다.
[조동기 감독과 포즈를 취하는 강이슬.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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