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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미르가 길 한복판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케이블채널 tvN '더로맨틱&아이돌' 제작진은 미르가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장미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더로맨틱&아이돌'은 아이돌그룹 2PM의 준케이, 엠블랙의 미르, JJ 프로젝트의 JB,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 포미닛의 남지현, 레인보우의 오승아, AOA의 혜정, 피에스타의 재이 등 아이돌 8인이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며 영화 같은 데이트를 선보이는 '더로맨틱'의 아이돌 버전.
1회 방송에선 영화, 드라마 속 운명적이고 로맨틱한 만남 장면 중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방식을 선택하는 '취향셔플'을 통해 아이돌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취향셔플'은 같은 취향을 가진 상대하고만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하는 '더로맨틱'만의 독특한 장치다.
공개된 사진은 미르가 자신과 같은 취향을 선택한 여성 아이돌과 첫 만남을 하는 장면이다. 미르는 수줍은 미소로 "데뷔 무대보다 훨씬 더 떨린다"며 여자 아이돌과의 첫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미르의 프러포즈를 받는 여자 아이돌의 정체는 11일 오후 8시 50분 '더로맨틱&아이돌'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미르.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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