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아내 유진과 2세계획 "내년에 딸 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의 2세 계획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코너 '한밤텐트'에는 영화 '사이에서'에 출연한 배우 박철민과 기태영이 출연했다.

이날 기태영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내년 후반 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 노력을 하고 있는데, 딸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노래 가사가 아내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닭살이 좀 돋을 것"이라며 아내 유진을 위해 직접 작사한 노래 '오 나의 요정'을 불러 주위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기태영과 유진은 2010년 1월 종영된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2세 계획을 밝힌 기태영. 사진출처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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