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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컴백했다.
시크릿은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 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토크 댓'은 지난 2010년 발표한 시크릿의 히트곡 '매직' 이후 3년 만에 신사동 호랭이와 함께 선보이는 곡으로 마이너 코드의 프렌치 일렉트로닉 장르다. 메인 보컬 송지은을 비롯한 전효성, 한선화, 징거 등 모든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이 색다른 매력을 줬다.
컴백 무대에서 전효성은 단발 머리의 한쪽 눈을 살짝 가리는 스타일에 타이트한 의상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고, 송지은과 징거 역시 날씬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동안 주로 강한 랩을 선보여왔던 징거는 이번 곡에서 노래에 도전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시크릿은 댄서들과 함께 이른바 '그림자 안무'를 선보여 노래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넬, 신혜성, 동방신기, 손담비, B1A4, 양요섭, 에일리, 보이프렌드, 주니엘, 용감한 녀석들, 김종국 등이 출연했다.
[시크릿의 컴백 무대.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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