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슈스케4' 출연 후 클럽에서 대우가 달라졌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의 정준영이 방송 후 달라진 점을 털어놨다.

정준영은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 시즌2'에서 "'슈스케4' 이후 클럽댄스가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방송 이후 달라진 게 있느냐"는 질문에 "클럽에 갔는데 더욱 재밌어졌다"며 "예전에는 편하게 놀았는데 지금은 의식을 하게 되고 막 놀지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클럽에서 대우가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부스에서 룸으로 옮겨줬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MC들은 클럽 댄스를 보여달라고 제안했고 정준영은 "'슈스케4' 출연 전 버전으로 보여주겠다"며 클럽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본 MC들은 "정말 막 놀았구나"라며 정준영의 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정준영은 최근 버전의 춤으로 리듬에 몸을 조금 흔들기만 할 뿐 본격적인 춤을 추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에게 간단한 인사만 건네며 사람들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가 술을 마시고 난 후에는 바로 여자들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작업남의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슈스케4' 출연 이후 대우가 달라졌다고 밝힌 정준영. 사진 = 엠넷 '비틀즈코드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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