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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의 윤곽이 드러났다.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 오는 22일 밤 11시 15분 첫방송을 확정 지으며 출격 준비를 끝냈다.
'만남 나이트'는 기존 합류를 결정 지은 최강창민과 용감형 형제에 이어 정재형, 탁재훈이 가세하며 유쾌한 토크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는 강호동의 복귀 프로그램 중 유일한 신설 프로그램으로 기획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KBS는 최근 3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장수 토크쇼 '승승장구'가 종영됨에 따라 그의 후속으로 편성을 최종 확정 지었다.
한때 토요일 편성에 관해서도 의견이 오갔으나 기존 토요일에 방영된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리얼체험 프로젝트-인간의 조건'이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편성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화요일 방송되고 있던 '승승장구'팀이 '박수칠 때 떠나고 싶다'라는 뜻으로 종영의사를 밝혀와 화요일 편성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제작진은 "모든 스태프들이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기획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좋은 방송으로 보답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 '상상플러스' '승승장구'의 바통을 이어받아 화요일 밤의 성공적인 예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는 1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하며, 22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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