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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강우가 전업주부로 지냈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강우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배우로서의 연기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강우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으로 데뷔 12년차를 맞았지만, 연이은 흥행 실패로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고백하며 "흥행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작품 보는 눈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MC의 질문에 김강우는 "내가 놓친 작품 중에 대박 난 작품이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김강우는 아이가 태어나고 1년간 작품이 없어 전업주부로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털어놓는가 하면, 직접 쓴 육아일기를 현장에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18일 방송된다.
[김강우.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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