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마카오 특집서, 자막실수 '유재석→제석'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런닝맨'이 자막 실수로 주목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유재석의 이름을 '제석'으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런닝맨'은 배우 한혜진, 이동욱이 게스트로 합류해 아시아 특별 레이스를 펼쳤다. 그 첫 번째 장소로 중국의 마카오에 방문한 멤버들은 각각 팀을 이뤄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 스카이 워크, 마스트 클라이밍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런닝맨'은 마스트 클라이밍 중인 유재석과 이광수에 대해 '제석, 광수 한층 올라올 때마다 외마디 비명'이란 자막을 달아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웃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의 경미한 실수이다", "메인 MC의 이름을 틀리다니 유재석한테 혼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자막실수.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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