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태국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김재중은 17일 태국 방콕 바이텍홀(Bitec Hall)에서 '유어, 마이 앤 마인 인 타일랜드(Your, My and Mine in Thailand)'의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김재중은 다양한 매력을 펼치며 자리한 5000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관객과 함께하는 1부는 김재중과 함께하는 퀴즈쇼, 가위바위보, 요리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중의 특유의 자상함으로 팬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재중은 요리프로그램에서 팬의 요청에 따라 뜨거운 떡볶이를 직접 식혀 먹여주기도 했다.
이어 2부에서는 본격적인 콘서트가 진행됐다. 로커로 변신한 김재중은 앨범 수록곡 중 선공개 곡 '원키스(One Kiss)'를 열창했다. 이밖에 '사랑했지만' '너를 위해' '나 항상 그대를' 등을 록버전으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일부 팬들은 타이틀곡 '마인(Mine)'을 들으며 해드뱅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재중은 공연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태국에 빨리 오고 싶었다. 다시 찾아 뵙게 되어 떨린다. 좋은 공연 약속 드린다"며 태국 팬들과 만남을 앞둔 설레임을 표현했다.
[태국에서 첫 월드 투어를 시작한 김재중. 사진 = 씨제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