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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박영규와 선우선의 웨딩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사는 21일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고 못 잡아먹어 안달인 '톰과 제리 커플' 선우선, 박영규 커플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턱시도를 근사하게 차려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영규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선우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외모나 옷차림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노처녀 엄기옥 역을 맡고 있는 선우선은 어깨를 드러낸 새하얀 튜브톱 웨딩드레스에 수줍은 미소를 띤 고혹적인 신부로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웨딩사진은 후배의 결혼식에서 연주할 결혼행진곡을 연습하던 기옥과 연주에 심취한 강진이 각자의 결혼식을 상상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늘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되는 장면이다.
기옥은 강진을 신랑으로, 강진은 기옥을 신부로 상상하는 자신들의 모습에 당황하는 장면을 코믹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우선, 박영규 커플의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그려질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웨딩 사진 속 선우선과 박영규.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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