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비로 인해 실전 경기가 무산됐다.
2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대결, SK 와이번스와 주니치 드래곤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오키나와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일찌감치 경기들이 취소됐다. 넥센과 KIA는 25일에 이어 이날 한 차례 더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SK는 몇 차례 잡혀있지 않은 일본팀과의 대결인 주니치와의 경기를 펼치고자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시즌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한 번이라도 더 실전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자 하는 코칭스태프로서는 아쉬운 상황. 경기가 취소된 팀들은 스케줄을 바꿔 실내 훈련 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역시 오키나와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한화와 LG는 행운이었다. 마침 이날이 휴식일이었기 때문. 삼성은 연습경기없이 훈련만 예정돼 있었다.
[KIA 선수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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