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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인기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사생팬 때문에 겪는 고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28일 오후 6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따라 어린 친구들이 집까지 찾아온다. 현관문 앞까지도... 다 이해하는데 이건 정말 아닌듯 싶다. 엄마랑 누나가 밤에 집에 들어오다 너무 놀란다. 숨어있지마라. 집은 오지 말아줘"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의 고백처럼 인기스타를 향한 팬들의 지나친 관심은 '사생팬'이란 신조어를 양산했다. 특정 연예인의 사생활 뿐만 아니라 일거수 일투족까지 알아내려고 밤낮없이 해당 연예인의 일상생활을 쫓아다니며 생활하는 극성팬을 의미한다. 과거 인기그룹 JYJ 역시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 적 있다.
지드래곤의 말에 네티즌들은 "사생팬은 팬이 아니다", "연예인들도 사람이다. 사생활은 지켜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생팬으로 인한 고충을 전한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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