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함부르크는 1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벤츠아레나서 열린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후반 26분 아오고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어 20분 가량 활약했다. 함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전 승리로 11승5무9패(승점 38점)를 기록하며 6위로 순위가 뛰어 올랐다.
함부르크는 루드네브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오고와 스켈브레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판 더 바르트는 공격을 지휘했고 바델리와 린콘이 중원을 구성했다. 얀센, 베스터만, 브루마, 디크메이어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아들러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함부르크는 후반 5분 루드네브스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루드네브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슈투트가르트 골문을 갈랐다. 올시즌 함부르크 팀내 최다 득점자인 루드네브스는 시즌 11호골을 기록한 가운데 함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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