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사랑의 배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홍진영이 오랜만에 컴백한다.
홍진영은 오는 22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부기맨’을 공개하고 3년 만에 공식 활동에 나선다. 홍진영은 신보 공개에 앞서 지난 1월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최강희, 임수정, 정려원, 봉태규,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홍진영의 신곡 ‘부기맨’은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뜻의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다. 지고지순한 남자,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라는 의미를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경쾌한 리듬에 담아냈다.
여기에 좋아하는 남자를 향한 두근거리고 설레는 속마음을 ‘트로트계의 비타민’ 홍진영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표현해냈다.
홍진영은 지난 2009년 가수로 데뷔한 뒤 ‘사랑의 배터리’ ‘내 사랑’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안방극장에도 진출해 지난해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인기가수 ‘지혜’ 역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홍진영은 오는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새둥지를 틀고 3년 만에 컴백하는 가수 홍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