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로맨틱 예고편, '신하균·이민정 케미 폭발'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 예고편이 공개됐다.

SBS는 20일 밤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 말미에 후속작인 '내연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초반, 정치적인 사건들이 등장하면서 정치인들이 주인공인 드라마임을 알렸다. 하지만 곧이어 '이것은 정치 이야기가 아닙니다. 평범한 연애 이야기입니다'라는 자막으로 정치가 주제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임을 명시했다.

이후 배우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등 출연진의 모습들을 짧게 보여주고 각각 다른 정치 노선을 가고 있는 국회의원인 신하균과 이민정이 서로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장면으로 영상의 끝을 맺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고부터 매력 넘친다" "티저 영상만 몇 번째 돌려보는 중" "신하균 목소리 정말 멋지다" "신하균, 이민정 잘 어울리는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연모'는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남녀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 연애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된다.

['내연모' 예고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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