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엠보코' 유성은 피처링 곡 '어렸나봐' 선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진표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미니앨범 발표를 앞둔 김진표는 2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어렸나봐'를 선공개했다.

특히 이 곡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출신 유성은이 함께 했다. 이에 온라인을 통해 김진표와 유성은이 함께 작업하는 녹음스케치 영상 및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공개 곡 '어렸나봐'는 어린 시절 순수하고 서툴렀던 사랑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회상하듯 읊조리는 노래로, 김진표가 직접 쓴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김진표의 앨범은 지난 6집 앨범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공동으로 프로듀싱 했으며, 타이틀곡 '5가지 이별이야기'에는 다섯 가지 서로 다른 이별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또 그 동안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보컬들과 함께 폭넓은 피쳐링 라인업을 선보였던 김진표는 이번 앨범에서 유성은 뿐 아니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애즈원, 미스에스의 강민희까지, 개성 넘치는 뛰어난 가창력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끈다.

[유성은과 함께 작업한 김진표. 사진 = 레이블벅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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