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엠버 해리스가 2관왕에 올랐다.
WKBL은 21일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통계부문 시상내역을 발표했다. 삼성생명 엠버 해리스가 19.96점, 1.92블록으로 해당 부문 2관왕이 됐다. 신한은행 최윤아는 평균 5.97어시스트로 생애 첫 어시스트 왕에 올랐다.
득점왕과는 의미가 다른 최고득점상은 하나외환 김정은이 차지했다. 최고득점상은 평균득점보다 총 득점이 높은 선수가 있을 경우 수여할 수 있다. 김정은은 총 591점으로 해리스의 499점보다 앞섰기 때문에 최고득점상 수상자가 됐다.
리바운드에선 하나외환 나키아 샌포드가 평균 12.2리바운드로 타이틀 홀더가 됐다. 3점 야투상은 평균 2.11개의 KDB생명 한채진, 3점 야투상은 38.73%의 우리은행 임영희, 2점 야투상은 68.63%의 신한은행 하은주, 자유투상은 85.19%의 우리은행 박혜진, 스틸상은 2.23개의 삼성생명 이미선, 윤덕주상은 KDB생명 신정자가 수상하게 됐다.
통계 부문 수상자들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정규시즌 MVP도 알 수 있다.
[해리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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