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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마의' 마지막회는 시청률 17.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9.1%보다 1.3%P 하락하며 동시간대 2위로 내려앉았다. '마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23.7%를 기록한 지난달 5일 방송분이다.
이날 '마의'는 어의가 된 백광현(조승우)이 시간이 흘러 한 고을의 현감이 돼 마의였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말을 치료하는 장면을 끝으로 50부작 대장정을 마쳤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시청률 18.0%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8.6%보다 0.6%P 하락했으나 '마의'의 하락폭이 커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시청률 3.6%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3.7%보다 0.1%P 하락했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배우 조승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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