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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일렉트로니카 프로젝트 그룹 클래지콰이(클래지 알렉스 호란)가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클래지콰이는 오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에 이르는 국내 투어를 마치고,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클래지콰이의 투어공연은 지난 2009년 진행된 'MUCHO LIVE TOUR'(무쵸라이브투어) 이후 4년만이다. 처음 시도하는 대만 투어는 지난 3월 대만에 발매된 클래지콰이의 신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콘서트 개최까지 이어졌다.
이번 투어에서 클래지콰이는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사운드 연출과 바닥과 천정, 좌우측 벽면을 영상으로 둘러싼 화려한 영상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국 투어에서는 '러브어게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클래지콰이의 히트넘버와 5집 타이틀 곡인 '러브레시피', '블레스드(Blessed)'등의 신곡들을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웨딩마치를 울린 호란은 이번 투어로 인해 신혼여행도 미뤘다. 호란은 "클래지콰이 음반활동을 위해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국내 전국투어부터 대만까지 콘서트를 개최한는 클래지콰이 클래지 호란 알렉스(왼쪽부터).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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